동남아 중심 은퇴 이민 증가세
2006-12-29 이석호 기자
외교통상부 자료에 따르면, 12월 15일 현재 필리핀 내 재외동포 수는 지난해 말 대비 50.3%, 베트남은 10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교부는 이들 일부 국가의 이민자 수 급증 현상은 70~80년대 미국, 독일 등 선진국으로 떠났던 투자 또는 취업이민과는 다른 “50~60대들이 물가가 싼 지역에서 노후를 보다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떠나는 은퇴이민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