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주최 첫 학생간담회
상트페테르부르크서 유학생 60여명 참석
2006-12-11 배영한
상트페테르부르크총영사관은 지난 3월 개관 직후 교민간담회를 개최한 적이 있으나 학생들만 초대한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사말에서 최 총영사는 “러시아인들과 직접 접촉하는 한국 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창출하는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지난 10월과 11월의 문화공연때 보여준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유학생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총영사관이 개설되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자주 이런 자리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