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정권 세습에 관한 추측 난무

가말 무바라크 최초로 방송 통해 자신의 입장 밝혀...

2006-04-08     GMNnews

   
▲ 가말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호스니 무바라크의 아들, 가말 무바라크의 정치적 미래에 관한 궁금증들이 이번 주 황금 시간대 TV 라이브 인터뷰 이후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인터뷰에서 가말 무바라크는 대선에 도전할 의향이 없는지 모든 국민들이 궁금해한다는 질문에 ''나는 나 자신이 대통령 후보가 되는 것을 요구하지도 바라지도 않았다.’라고 자신의 최초 뉴스 인터뷰에서 생각을 밝혔다.

 무바라크 대통령의 작은 아들 가말 무바라크의 대권 야욕에 관한 추측이 지난 4년 동안 난무한 가운데 지난주 노련한 저널리스트 모하메드 헤이칼과의 인터뷰가 발간된 지난주 절정에 이르렀다.

 헤이칼이 인용한 정통한 정보통에 따르면 올해 안에 아버지 무바라크로부터 아들 가말 무바라크로의 정권 상속을 미연에 봉쇄하려는 계획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나세르 전 대통령의 측근중의 한 사람인 헤이칼은 무바라크 대통령은 그의 아들이 자신 살아생전에 대통령의 자리에 앉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고 한다.

 
송영진기자   (2006-04-07 오전 12:2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