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땅 이라크를 가다
이라크를 향한 첫번째 발걸음
2006-04-03 GM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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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은 한민족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일제의 강점기를 종식하며 자주국가로 발돋움한 날이기 때문이다. 광복. 자유. 회복. 특별히 이러한 단어가 우리 가슴을 울리는 날인 것 같다. 어둠의 고개를 지나 빛의 개울가로 나온 3월 1일. 하지만 한국 이 좁은 땅덩어리를 넘어 고개를 들 때, 이 언어들에 생명을 걸고 투쟁하며 눈물로 호소하는 곳들이 우리 시야에 들어오게 된다. 가려진 지역. 소외된 음지가 조명되는 것이다.
팀을 정비하고 정확한 우리 팀의 정체성과 일정을 조정한 우리들은 이 작은 발걸음 뒤에 이을 무수한 섬김의 걸음 등을 기대하며 2월 2일 00:00 두바이 경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