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과 개설 대학 중국내 40개 넘어

2005-08-16     재외동포신문

중국의 동포신문인 흑룡강신문은 중국 내에서 한국어 학과를 개설한 대학이 40개가 넘는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내에서 한국어 수요량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어 학과를 설치하는 대학교가 급증하고 있다”며 “한국어가 중국의 외국어 교육 분야에서 6위로 뛰어 올랐다”고 전했다.

신문은 “한국어 학과의 발전을 위해 한국과 중국의 대학교들이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하는 등 폭넓은 학술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