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해주 아르쫌 고려인문화센터 개소

2005-03-16     재외동포신문

연해주 아르쫌의 고려인 문화센터 개소식이 4일 열렸다. 고려인 문화센터는 고려인 통일연합 박발렌찐 회장이 자신이 소유한 3층 건물의 일부를 고려인들을 위해 개방함에 따라 마련된 공간이다. 식당과 임대사무실, 여관이 있는 건물 중 일부 공간이 무용실과 한글학교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총영사와 북한 영사가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고려인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