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S, 회원교 교사 역량 강화 위한 집중연수회 연다

‘제41회 NAKS 학술대회’에 앞서 사전 행사로 7월 19~20일 이틀간 진행 선착순 50명 접수 중, 등록 마감은 5월 31일까지

2023-04-19     이현수 기자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추성희)는 오는 7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Hyatt Regency San Francisco Airport)에서 개최하는 ‘제41회 NAKS 학술대회’에 앞서 사전 행사로 7월 19~20일 회원교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국어원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연수회의 주제는 ‘차세대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한국어교원의 지식 능력과 활용 능력’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이승연 삼육대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한국어 교수 학습법 소개>와 <세계 속의 한국어 – 한국어의 계통과 유형론적 특성> ▲국립국어원의 <한국어 어문 규범의 이해>, <수업에서 바로 활용하는 국립국어원 한국어 교육 자료>, <국립국어원의 한국어교육 정책 흐름과 교원 역량 강화> ▲조혜원 펜실베니아대 교수의 <학습자 유형에 따른 교실 활동 구성>과 <한국어교원이 갖춰야 할 발음 지식 능력> ▲김은애 서울대 교수의 <한국어교원이 갖춰야 할 발음 지식 능력>과 <학습자 유형에 따른 교실 활동 구성>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NAKS는 “이번 연수는 실제 수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한국어 교수 이론과 교수법 강의들로 구성했다”며 “국립국어원의 한국어 교육자료 활용법을 배우고 전문가의 평가를 듣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NAKS 회원교 소속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중이며, 등록 마감은 5월 31일까지다. 집중연수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NAKS 홈페이지(https://bit.ly/3mHcjp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윤혜성 NAKS 부회장(vp.hs@naks.org)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