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한인회, 조우석 영사에 ‘제1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전달

2월 6일 프랑스한인회관서 상패 전달하고 수상 축하 자리 가져

2023-02-09     이현수 기자
재외동포신문이

재외동포신문이 선정한 ‘제1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인 조우석 주프랑스대사관 참사관 겸 영사에 대한 상패 전달식이 프랑스한인회 주관으로 지난 2월 6일 프랑스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상패는 송안식 프랑스한인회장이 전달했으며, 프랑스한인회 임원들이 참석해 조 영사의 수상을 함께 축하했다. 

조우석 영사는 송안식 프랑스한인회장, 문성민 재향군인회프랑스지회장, 이미아 재불여성회장, 김현숙 소나무작가협회장, 박선영 한글학교협의회장, 오수태 외인부대전우회장, 양영자 프랑스한인회 부회장, 김용현 디종한인회장, 남영호 몽펠리에한인회장, 김다인 뚜르한글학교장, 임여명 프로방스한인회장 등 프랑스 전역의 한인단체장들의 추천을 받아 ‘제19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외동포신문이

조우석 영사는 부임 후 동포사회 동향을 빠르게 파악하고 동포들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였다. 뚜르, 뚤루즈, 렌느, 디종, 마르세유, 그르노블 등 지방 순회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동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각 지역의 상공인, 교육기관, 외국공관 관계자들을 만나 한인사회와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각 지역에서 한인동포들이 정체성을 유지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그 결과 여러 지역에서 많은 한국문화 축제가 활성화됐다. 

작년 6월에는 프랑스 전 지역 한인회장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결의하는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추진해, 세계박람회기구(BIE) 프레젠테이션 참석차 프랑스를 방문한 우리 정부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재외동포신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