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업무협약

한글문화 확산 및 지역문화예술 발전 위해 협력키로

2023-01-17     이현수 기자
국립한글박물관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영수)은 1월 16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으로 상호 협력해 한글 및 한글문화 가치의 지역 확산과 이를 통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서에는 ▲전시사업 관련 자료 ▲한글문화 교육 프로그램 및 지식정보 ▲지역시설(문예회관 등) 활용 등에 관한 협업 사항과 기타 사업 협력·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국립한글박물관은 향후 다양한 한글과 한글문화의 가치를 담은 전시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협력해 지역 곳곳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수 국립한글박물관장은 “한글과 한글문화가 세계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이 시기에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이 향후 지역의 한글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한글을 통해 국민의 문화 향유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