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 장관, 영사콜센터 및 여권영사민원실 방문해 격려

2022-08-18     이현수 기자
박진

박진 외교부 장관은 8월 17일 오후 서울 서초동 외교타운에 위치한 영사콜센터와 여권영사민원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영사콜센터는 1년 365일 24시간 긴급 영사 민원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연 평균 26만건(하루 700여건)의 각종 재외국민 안전 및 긴급 영사 서비스 관련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민원 채널 다양화를 위해 ▲무료전화앱 ▲SNS상담(카카오톡·위챗·라인) ▲위치기반상담 등 차세대 서비스망을 구축해 시행 중이며, 해당 서비스 이용 누적 건수는 총 7만2,342건에 달한다.  

박 장관은 일반 영사민원 및 7개 언어권 통역 상담관들을 격려하고, 해외사건·사고 민원 접수 시 신속한 초동대응이 중요함을 강조하는 한편, 최근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빈틈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박진

이어 박 장관은 민원 서비스 창구인 여권영사민원실을 방문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현재까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여권영사민원실 하루 평균 방문 민원인 수는 약 600~800명이며, 연간 아포스티유 및 영사확인 수 약 40만건, 연간 해외이주 신고 수는 약 1,800건 정도이다. 

박 장관은 우리 국민들의 해외 진출 활동 준비과정에서 필요한 여권 및 아포스티유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