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중국지역 본선 열려

5개 지역 협의회 예선 통과한 재외동포 청소년 47명 참가

2022-07-12     이현수 기자
민주평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국지역회의(부의장 설규종)가 주최하는 ‘2022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중국지역 본선 대회’가 지난 7월 9일 중국 칭다오시 성양구 소재 홀리데이호텔에서 개최됐다.

베이징, 선양, 칭다오, 상하이, 광저우 등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산하 5개 지역 협의회에서 예선을 통해 선발된 재외동포 청소년 47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과 온라인 퀴즈경연 전용 애플리케이션 카훗(Kahoot)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에게는 총 50문항의 퀴즈문제가 주어졌고, 이중 45문항을 맞춘 칭다오협의회 고균탁 학생이 대상을, 선양협의회 황수은 학생이 최우수상을, 베이징협의회 차민성 학생이 우수상을, 선양협의회 조민혁, 베이징협의회 이주원, 칭다오협의회 최성준 학생 등 3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에는 인민폐 3,000위안(사무처장상), 최우수상에는 2,000위안(부의장상), 우수상에는 1,500위안, 장려상에는 1,000위안의 상금이 각각 수여됐고, 수상자 전원에게 부상으로 휴대용가습기가 주어졌다.   

이들 수상자들은 7월 중 한국에서 열리는 결선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이날 대회가 열리는 동안 민주평통 중국지역회의 설규종 부의장과 유제갑 칭다오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은 오프라인 행사장에 모여 대회 진행상황을 지켜보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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