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 신임 회장에 현광훈 전 퀸즐랜드한인회장 

6월 25일 정기총회서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돼

2022-06-29     이현수 기자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는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회장 백승국, 이하 대양주총연)는 지난 6월 25일 호주 시드니 한인회관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 방식으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대양주총연 회장으로 현광훈 전 퀸즐랜드한인회장을 선출했다. 

대양주총연은 호주, 뉴질랜드, 피지, 솔로몬제도 등 대양주 9개국 29개 한인회의 연합체로, 현광훈 신임 회장은 2024년 6월까지 2년간 대양주총연을 이끌게 됐다.

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8-9대 대양주총연회장을 맡았던 백승국 회장과 임원진들의 봉사와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대양주총연의 설립취지에 맞게 대양주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화합을 위한 각 지역 한인회 및 한인회장들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현광훈 신임 회장은 캔버라한인회장, 제24-25대 퀸즐랜드한인회장, 제19기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 동포사회에서 봉사했으며, 2018년에는 대한민국 국민포장을 수훈했다. 현재 민주평통 브리즈번지회장도 맡고 있다.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