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한인회, 호국보훈의날 맞아 국가유공자 초청 오찬

국가유공자 11명 초청…오찬 전 현충일 추념식도

2022-06-07     이현수 기자
베트남

베트남 호치민한인회(회장 손인선)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6일 오전 11시 샹차이 타오디엔에서 국가유공자 11명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충일 추념식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민의례 후 윤석열 대통령의 추념사 영상 및 특별 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오찬을 함께 했다.

대한민국 국가유공자 베트남협의회 조의권 초대 회장은 “이러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호치민한인회에 감사드린다”고 대표로 인사했다.

손인선 호치민한인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한인회에서 한인동포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보훈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