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종이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해외 세종학당 대상 한국문화 교육 체계적 지원 위해 협력키로

2022-03-10     이현수 기자
세종학당재단과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과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은 3월 10일 오후 3시 세종학당재단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세종학당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서에는 ▲해외 세종학당에 전문강사 파견 지원을 통한 한국문화 수업 확대 ▲해외 세종학당 한국문화 교구 지원 ▲교원 대상 한국문화 연수 및 자격 지원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양 기관은 3월부터 한국문화 교구 250개를 전 세계 세종학당에 배송해 한국문화 수업을 지원하고, 교원을 대상으로 한 한국문화 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한국문화 전문강사 파견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종이문화재단과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 세계 세종학당의 전문적인 한국문화 수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은 “전 세계 세종학당 한국문화 학습자들이 종이문화재단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K-종이접기를 통해 유구한 전통의 우수한 한국 종이문화를 체험하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