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함부르크 한국영화제’ 3주간 온라인으로 진행

온라인 플랫폼 통해 한국영화 6편 상영

2021-11-17     김복녀 재외기자
‘제10회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총영사 정기홍)은 ‘제10회 함부르크 한국영화제’를 11월 15일부터 12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총영사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보다 많은 현지 관객들에게 한국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또다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영사관 온라인 플랫폼(https://gkhamburg.uscreen.io/)을 통해 총 6편의 한국영화를 상영한다. 1주차(11월 15~21일)에는 <자산어보>와 <리틀포레스트>, 2주차(11월 22~28일)에는 <뽀로로-슈퍼 썰매 대모험>과 <명당>, 3주차(11월 29일~12월 5일)에는 <우리집>과 <언더독> 등이다. 

모든 영화에는 영문자막이 제공되며, 독일 내 플랫폼 이용자라면 7일간 무료 무제한 스트리밍으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방법은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해 이메일로 가입 후 로그인해 원하는 콘텐츠를 관람하면 된다. 

한편, 총영사관은 이번 영화제에서 ‘감상평 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화 관람 후 해당 영화 동영상 하단에 댓글로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선정한 10명에게 한국 전통문양이 새겨진 텀블러를 증정한다. 
 
또한 영화 관람 후 온라인 설문조사(https://forms.gle/kXtMRL2wmjrh7rmD)에 참여한 이들에게도 추첨을 통해 소정을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