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 출범회의 개최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칠레, 페루, 우루과이, 볼리비아 자문위원 71명으로 구성 김영수 서강대 교수 초청 화상 통일강연회도 진행

2021-10-04     이현수 기자
제20기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미서부협의회(협의회장 정유석) 출범회의가 지난 9월 2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회의는 정유석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장이 회의를 주최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파라과이, 칠레, 페루, 우루과이, 볼리비아를 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유석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6개국 71명으로 구성된 20기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는 청년위원이 39%, 여성위원이 44%, 신임 위원이 46%를 차지하는 등 예전보다 더 젊어진 모습”이라며 “청년·여성 자문위원이 많아짐에 따라 평통의 사업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며, 동포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평통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수, 진보, 중도 정치성향을 떠나 조국의 평화통일을 향해 앞장서가는 남미서부협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한일 주아르헨티나한국대사관 공사의 현장 축사와 배기찬 민주평통 사무처장, 최광철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부의장의 화상 축사 후 남미서부협의회 지회 및 분회 소개가 있었다. 

출범회의 후에는 김영수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초청 화상 통일강연회가 ‘국제정세와 남북관계로 본 평화통일 실천과제’란 주제로 진행됐다. 

제20기 민주평통 남미서부협의회 임원단 및 구성은 다음과 같다. 

▲협의회장 정유석(아르헨티나) ▲수석부회장 양상모 ▲부회장 임정신, 정인기, 김용순 ▲분과장 정연철(기획홍보), 최하비에르(공공외교), 강희영(여성), 윤기현(청년), 이명자(대외협력) ▲아르헨티나: 45명 ▲파라과이지회(지회장 임광수): 10명 ▲칠레분회(분회장 박세익): 6명 ▲페루분회(분회장 박종래): 5명 ▲볼리비아분회(분회장 이혜정): 3명 ▲우루과이분회(분회장 공병구):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