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재단, 해외건설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국 기업의 아프리카시장 진출을 위한 환경 조성 및 지원에 협력키로

2021-09-16     이현수 기자
한‧아프리카재단은

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여운기)은 해외건설협회(회장 박선호)와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시장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아프리카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아프리카 지역연구 및 정보수집 ▲아프리카지역 진출 활성화 및 정보교류 증진을 위한 세미나 및 설명회 공동 개최/지원 ▲한국 기업들의 아프리카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시장개척단 파견 등 다방면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8년 6월 출범한 외교부 산하기관인 한·아프리카재단은 대한민국과 아프리카를 잇는 상생협력의 플랫폼으로서 아프리카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과 아프리카 측 이해관계자들의 정보교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아프리카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 및 투자자 등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사업들을 적극 전개해오고 있다.

해외건설협회는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국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1976년 해외건설촉진법에 근거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해외건설 지원 전문기관으로, 주요국가 및 공종별 해외건설 관련 자료를 수집해 분석·제공하고, 관련 제도 연구를 통해 정부의 지원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건설 홍보와 교육훈련, 민간외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