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제8대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장 취임

“국제적 면모 유지할 수 있는 세계적인 단체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 

2021-09-14     이현수 기자
이영희

지난 8월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WA·월드킴와) 제8대 회장에 추대된 이영희 회장이 9월 11일 공식 취임했다. 

취임식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포스터시티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월드킴와 15주년 창립기념 제2차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진행됐다. 

이영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우선적으로 각 나라의 지회 확장과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며, 명실공히 국제적인 면모를 유지할 수 있는 세계적인 단체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후 1974년 미국으로 이주해 LP 커스터디얼&서플라이 최고경영자, 미주강원도민회총연합회 부회장, 네브라스카한인회장,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사무차장·부회장, 제11대 중서부연합회 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월드킴와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국제결혼 한인여성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권익신장을 위해 지난 2006년 10월 29일 서울에서 공식 출범해 현재 16개국에 37개 지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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