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서 ‘한인 차세대 리더십 포럼’ 열린다

주뉴욕한국총영사관과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주최, 8월 21일 포트리 더블추리호텔서 개최 한인 차세대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미주 한인들 초청 강연 진행

2021-07-07     이현수 기자
주뉴욕한국총영사관과

주뉴욕한국총영사관(총영사 장원삼)과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회장 이주향)는 오는 8월 21일 오후 12시 미국 뉴저지 소재 포트리 더블추리 호텔에서 ‘2021 차세대 리더십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미주 한인들의 초청 강연을 통해 한인 차세대들이 한인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미국 주류사회에서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가도록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사로는 100만명 이상의 틱톡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한식레스토랑 ‘서라벌’의 메인 셰프 겸 경영자 크리스 조, 최근 ‘One Last Monster’로 많은 국제영화상에 후보로 오른 애니메이션 영화감독 진 김, 아시안아메리칸저널리스트협회 뉴욕지회장을 역임한 저널리스트 겸 일러스트레이터 하나 배, 2018년 미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했던 미국 전국 체인 교육업체 C2학원 창립자 겸 경영자 데이빗 김 등이 참여한다. 

행사 진행은 찰스 랭글 전 미 연방하원의원 수석보좌관이었던 하나 김 뉴욕한인회 부회장이 맡는다. 

또한 포럼 개회식에는  패티 김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의원, 송민경 커네티컷주 하원의원, 데이빗 오 필라델피아 광역시의원, 린다 이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등이 참석해 한인 차세대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하는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돼 이번 차세대 리더십 행사를 대면행사로 개최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번 행사를 통해 미주한인 차세대들이 동북부지역 출신 성공한 미주한인 리더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고 그들의 경험담을 듣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미 동북부 지역 한인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단합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