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S, ‘제1회 코리안 스펠링 비’ 대회 준결승 개최

NAKS 산하 14개 지역협의회에서 예선 통과한 한인동포 청소년 20명 경합 7월 15~17일 열리는 ‘제39회 NAKS 창립 40주년 기념 온라인 학술대회’에서 본선 예정

2021-06-23     이현수 기자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김선미 총회장)는 지난 6월 19일 재미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철자법 대회인 ‘제1회 코리안 스펠링 비(Korean Spelling Bee)’ 준결승 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오는 7월 15~17일 개최되는 ‘제39회 NAKS 창립 40주년 기념 온라인 학술대회’ 기간 중 7월 17일에 열릴 본선 대회에 앞서 열린 이날 준결승 대회에는 NAKS 산하 14개 지역협의회에서 예선을 거쳐 지역별로 1~2명씩 선발된 대표 학생 20명이 출전해 경합을 벌였다. 

문제는 학령별 표준교육과정에 따른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재에 준해 종합적인 어휘 및 쓰기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들을 유형별로 엄선해 출제됐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는

대회 결과, 김아린(중서부), 김아인(서북미), 문영서(콜로라도), 박송연(워싱턴), 안유찬(뉴잉글랜드), 최선호(남서부) 등 6명의 학생이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 

NAKS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1회 코리안 스펠링 비’ 대회가 자라나는 한인 차세대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갖춘 친근한 ‘우리말 공부’로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