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교육청, 여름 외국어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수업 실시

7월 5일부터 4주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 사립학교 학생이나 소속 교육청 상관없이 유치원부터 8학년까지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

2021-06-03     이현수 기자
캐나다

캐나다 토론토교육청(Toronto District School Board)은 2021년도 여름 외국어 프로그램으로 한국어 수업을 오는 7월 5일부터 4주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6월 2일 밝혔다.   

캐나다 내 사립학교 학생이나 소속 교육청에 상관없이 유치원부터 8학년까지 한국어에 관심 있는 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반(9시~11시 30분), 오후반(13시 30분~16시)으로 나눠 진행된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6월 23일까지 웹사이트(www.ILEprograms.ca)에서 등록하면 되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전화(416-338-4100)로 하면 된다. 

토론토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여름 외국어 프로그램은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져 한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어 수업도 함께 들을 수 있다”며 한국어와 외국어 학습에 관심이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