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미국 지역 한인회장들과 화상 간담회 

5월 24·26·27일 지역별로 네 그룹으로 나눠 ‘찾아가는 동포재단’ 실시     6월부터는 한글학교, 차세대 단체, 경제단체와 화상 간담회 이어갈 계획

2021-05-28     이현수 기자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미국 지역 한인회장들과 비대면 화상간담회 ‘찾아가는 동포재단’을 5월 24일, 26일, 27일에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은

재단은 미국 지역 한인회 수를 고려해 영사관 관할 지역별로 ▲24일 중부(시카고, 휴스턴, 달라스) ▲26일 동부(워싱턴D.C., 뉴욕) ▲26일 서부(시애틀, 앵커리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호놀룰루, 하갓냐) ▲27일 동부(보스턴, 애틀랜타) 등 네 번에 나눠 미국 전역 한인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총 66명이 참여했다.  

재외동포재단은

미국 지역 한인회장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한인회 활동을 공유하고, 아시아 혐오범죄 대응, 코로나 백신 접종자에 대한 자가격리 완화, 2~3세 차세대 참여를 위한 노력 확대, 선천적 복수국적법 개정, 미주총연 분규 및 통합에 대한 의견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했다.  

재외동포재단은

동포재단은 지난 3월 아프리카·중동 지역을 시작으로 각 대륙별 한인회장들과 잇달아 ‘찾아가는 동포재단’을 개최해 왔다. 재단 관계자는 “오는 6월부터는 한글학교, 차세대 단체, 경제단체들과도 ‘찾아가는 동포재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