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서 ‘제41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주최로 총영사관서 열려

2021-05-19     이현수 기자
지난

지난 5월 18일 베트남 호치민 한국총영사관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제41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회장 박남종)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은 ‘오월, 시대와 눈 맞추다. 세대와 발 맞추다.’란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현지 코로나19 방역지침인 ‘30인 이상 집합 금지’에 따라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한인단체장, 그리고 총영사관 직원 등 28명만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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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은 ‘유네스코가 말하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 헌화 및 분향 ▲박남종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장의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 대독 ▲김종각 호치민한인회장과 양철수 5.18 베트남 상임위원장의 기념사 ▲오덕 베트남 남부 NGO협의회장의 추모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