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달라스협의회, 우호협력 협약 체결

2021-05-13     이현수 기자
민주평통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와 미국 달라스협의회(회장 유석찬)는 5월 10일 한민족 화합과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김요준 브라질협의회장의 미국 방문으로 달라스협의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유석찬 달라스협의회장은 “브라질협의회는 브라질 연방하원의원들로부터 한반도 종전 지지선언을 받아내는 등 공공외교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며 “한반도 평화통일과 한민족 화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돈독한 우정을 나누자”고 말했다.

김요준 브라질협의회장은 “코로나19 사태에도 온라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전 세계 민주평통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달라스협의회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자 달라스를 방문했다”며 “우호협력 협약을 계기로 양 협의회 간 교류와 교제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얘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협의회는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차세대 인재 양성 및 국제 교류를 추진해 협력 공동체로서 신뢰와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종전 선언을 통한 하나된 한반도를 앞당기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