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한국이해과정(여름) 참가자 모집

국립국제교육원 주최,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 주관 무상 원격교육 제공…6월 1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 접수

2021-05-12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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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는 ‘2021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2회차 한국이해과정(여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월 12일 밝혔다.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은 국립국제교육원이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 함양 및 차세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공주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 간 이동 제한 및 감염 위험에 대응해 상반기에는 원격교육, 하반기는 원격교육과 초청교육 블렌디드(Blended)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예정되며,  현재 30개국 209명이 수강하고 있다.

‘2021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2회차 모집대상은 원격교육을 희망하는 전 세계 재외동포로, 한국어 능력 신장을 위한 한국이해과정(여름)에 지원이 가능하며 전면 무상으로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전용 학습관리시스템(LMS)에서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다. 공주대는 참가자의 한국어 수준에 따라 학급을 편성하고, 주 1회 이상 실시간 수업, 온라인 멘토링 실시 등 새로운 형태의 학생 교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1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 참가 희망자는 6월 11일까지 지원서류를 작성해 이메일(hansaram@kongju.ac.kr)로 제출하면 되며, 관련 서식은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hansaram.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박휴버트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장은 “전 세계 재외동포들이 한국에 대한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재외동포 맞춤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