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나라박물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 ‘2021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에도 3년 연속 선정

2021-03-08     이현수 기자

종이나라박물관(관장 노영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에 3년 연속, ‘2021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월 8일 밝혔다.   

‘가족

먼저 4월부터 11월까지 ‘2021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으로 ‘가족 치유 프로젝트 <종이 나무에 핀 마음 주머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가족(다문화 가족 포함)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의 성취감과 긍정적 사고 발달을 돕는 전통연계 예술치유 과정을 통해 사춘기의 방황을 줄이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가족 간에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조이(Joy)

6월부터 11월까지는 ‘2021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지원사업으로 ‘조이(Joy) 탐험대! 내 안의 보물을 찾아라!’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마음 회복과 재구상을 위한 종이 인문학 연계(수학, 과학, 예술 등) 체험제공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돕고자 기획됐다.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들 프로그램에 대한 예약 및 상세 사항 관련 문의는 종이나라박물관(02-2279-790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