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토로 역사 담은 디지털 아카이브 오픈

지구촌동포연대, 우토로 평화기념관 건립사업 일환으로 진행

2021-02-17     서정필 기자
지구촌동포연대는

지구촌동포연대는 최근 우토로평화기념관 건립 사업의 전시콘텐츠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아카이브 사이트(https://utoro.kin.or.kr)를 오픈했다.

동포연대는 오픈과 함께 2018년부터 구축해 온 디지털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제작해 타임라인, 강경남할머니 추모, 마을만들기사업 등 3가지 콘텐츠 관련 기록물을 공개했다.

지구촌동포연대는

이 아카이브에는 국가기록원 맞춤형 복제복원 사업을 통해 영상물 22건이 디지털화됐다.

지구촌동포연대는

아울러 우토로마을 현지 유물을 수집해 아름다운 재단이 기증한 컨테이너 임시 보관소에 보관했다. 또 우토로 마을회관에 보유중인 기록물 및 유물과 마을곳곳에 걸렸던 입간판을 정리하고 목록화하기도 했다.

지구촌동포연대는

사이트의 메뉴는 ▲소개 ▲기증기록 ▲소장기록 ▲콘텐츠 등 네 가지로 구성됐으며, 동포연대는 이 아카이브가 비대면 시대 우토로마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전시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가 콘텐츠로는 올해 상반기 중에 ‘디지털 역사지도’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