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기획이사에 이영근 전 주에콰도르대사

30년 경력의 외교관 출신 

2021-01-28     이현수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재단 기획이사에 이영근 전 주에콰도르대사가 임명됐다고 1월 27일 밝혔다.

이영근(60) 신임 기획이사는 1991년 외교부에 입부해 ▲주루마니아대사관 3등서기관(1993.12) ▲주프랑스대사관 3등서기관(1996.12) ▲주코스타리카공화국대사관 2등서기관(2002.1)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영사(2004.12) ▲주인도네시아대사관 2등서기관(2008.7) ▲주이라크대사관 1등서기관(2011.7) ▲주이스탄불총영사관 영사(2012.12) ▲외교부 감사담당관(2014.12) ▲외교부 운영지원담당관(2016.1)을 거쳐 2018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주에콰도르대사를 지냈다.    

주에콰도르대사로 재임하던 지난해 11월에는 에콰도르 정부로부터 한-에콰도르 양국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등급의 훈장인 ‘공훈 국민훈장 대십자장’을 수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