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1월 30일 무료 코로나19 검사 시행

한인의류협회 지원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QR코드나 해당링크 통해 사전 예약 당부

2021-01-22     서정필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한인회는 1월 30일 한인의류협회(KAMA)의 지원을 받아 한인회관에서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한인회는 “그나마 한정된 숫자지만 백신 보급도 시작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도 늘어나기는 했지만, 아직 언어와 물리적 거리상의 문제로 검사를 원하지만 못 받고 계신 분들이 많았다. 또 그간 한국어 안내를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지에 대한 문의도 상당했다”며 이번 무료 검사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

한인회가 소개한 LA카운티 보건국 발표내용에 따르면 그간 약 530만 건의 검사결과 중 양성반응으로 확인된 확진자가 전체 약 19%에 이르는 약 104만명에 이르고 있을 정도로 현지의 코로나 확산 추세는 심각하다.

한인회는 “의심 증상이 있다면 이번 무료검사 기회에 본인은 물론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꼭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검사 예약은 좌측 QR코드나 예약링크(https://Ominis.formstack.com/forms/ominis_copy_98_copy)를 통해 하면 되며 검사 시간은 30일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