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쿠웨이트지회, ‘평화통일강연회’ 개최

홍영기 쿠웨이트 대사 · 강호제 소장 강연자로 나서 온-오프 병행 방식으로 세계 각지 평통 관계자들 함께 해

2020-12-28     서정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동협의회 쿠웨이트지회(지회장 현봉철)가 주최한 ‘평화통일강연회’가 12월 16일 오후 5시(현지시간) 쿠웨이트 레디슨블루호텔에서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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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쿠웨이트한국대사관(대사 홍영기)와 쿠웨이트한인회(회장 정성희)가 후원한 이번 강연회 1부에서는 홍영기 주쿠웨이트대사가 강연자로 나서 ‘쿠웨이트 국왕 서거 후 쿠웨이트 정세 및 양국 관계 전망과 쿠웨이트의 대북정책’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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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2부에서는 독일에 있는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강호제 소장이 온라인을 통해 ‘과학 기술을 통해 전망하는 미래의 통일 한반도’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강 소장의 강연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북한의 세세한 정보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강연 후 질문도 쇄도했다.

이날 강연에는 박종범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부의장, 김점배 중동협의회장, 장도순 영국협의회장, 이진영 이집트지회장, 한희영 스칸디나비아 지회장 등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비롯해 오은영 LA협의회 상임고문, 지가슬 시애틀협의회 자문위원 등 다른 대륙에서도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참여해 그 의의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