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스페인총연회장, 마드리드서 태권도·검도·합기도 대회 개최

‘제4회 오픈 돈키호테 국제 태권도 검도 합기도 대회’ 12월 18일부터 3일간

2020-12-24     이현수 기자
태권도

태권도 사범인 김영기 스페인한인총연합회장은 지난 12월 18~20일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시우다드 레알 산타마리아 체육관에서 ‘제4회 오픈 돈키호테 국제 태권도 검도 합기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품새 선수 150명, 코치·감독 40명이 참가했으며, 헤수스 까스테자노 재스페인태권도협의회장, 조기중 주스페인한국대사관 공사를 비롯해 시우다드 레알시의원과 문화교육국장 등이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영기 회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참가 선수가 300명 이내로 제한되고 어쩔 수 없이 무관중으로 진행했다”며 “선수·심판 등 모든 관계자들이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고 병원 관계자가 대기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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