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인기업 키스프로덕트, 뉴욕한인회에 코로나 성금 50만달러 기탁

뉴욕한인회가 전개 중인 ‘COVID-19 사랑 나눔 캠페인’에 50만달러 기탁 한인회, “민권센터와 한인봉사센터 통해 어려운 동포 위해 사용될 예정”

2020-12-16     이현수 기자
미국

미국 내 뷰티전문 한인기업인 키스프로덕트(대표 장용진)가 12월 15일(현지시간) ‘COVID-19 사랑 나눔 캠페인’을 전개 중인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에 성금 50만달러를 기탁했다. 

키스프로덕트 관계자는 이날 뉴욕 맨해튼 소재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해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재앙을 맞은 한인동포와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이겨 나가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이는 키스사의 사명이자 의무라는 장용진 CEO의 뜻”이라고 전했다.  

뉴욕한인회는 키스프로덕트의 성금 50만달러 중 40만달러를 뉴욕민권센터에, 10만달러를 뉴욕한인봉사센터에 전달했으며, 민권센터는 전달받은 성금을 어려움에 처한 한인동포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뉴욕한인봉사센터는 해당 기금을 정신건강 클리닉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