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12월 10~11일 온라인 해외취업박람회 연다

국내청년 대상 화상면접 및 다양한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제공

2020-11-30     이현수 기자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오는 12월 10~11일 이틀간 국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0 OKTA 온라인 해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국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매칭된 월드옥타 회원사와의 화상면접은 물론, 해외취업설명회(미국, 일본, 베트남, 호주 등) 및 이력서 컨설팅 등 코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구직자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컨설팅을 일대일로 받을 수 있고, 월드옥타 회원사와의 매칭을 통한 면접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해외취업의 이상과 현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외취업’을 주제로 한 특강과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스피치 및 퍼스널컬러, 이미지메이킹 컨설팅도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들은 ‘월드옥타 글로벌 취업지원사업’의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월드옥타 글로벌취업지원 사업’은 월드옥타가 회원사를 중심으로 취업자 발굴, 모집, 선발, 국내 교육,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해 성공적인 해외취업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는 사람에게는 비자발급비(100만원 이내 실비), 장기여행자보험, 현지화 교육연수비 등이 지원된다.

글로벌 취업지원사업 참가신청은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내 글로벌취업지원사업(해외한인기업채용관, okta.worldjob.or.kr)을 통해 할 수 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국내의 청년 일자리 문제는 전 세계 경제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한 월드옥타가 함께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전 세계에 한민족 경제 영토를 넓혀 모국 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우리의 설립 이념과도 맥을 같이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68개국 141개 도시에 지회를 둔 재외동포 경제단체인 월드옥타는 지난 201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국내청년 500여명의 해외취업을 지원했으며, 이러한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장관표장, 2019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