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법 폐지 성명 세계 유명인 동침

2004-12-30     재외동포신문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연대서명운동이   동포를 비롯한 세계 시민들의 참가로 활기를 띠고 있다. ‘국가보안법 폐지 연대서명 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www.geocities.com/abolish_nsl)에는 22일 현재 해외 17개국 260여 명의 시민들이 연대 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명자 중에는 미국 최고의 지성으로 평가받는 놈 참스키 박사, 마램지 클라크 전 미 법무부장관, 리아 피멘텔 브라질 노동당 국제서기장, 지텐드라 샤르마 국제민주법률가협회 회장 등 유명인사가 다수 포함돼 있다.


서명운동이 전개되는 사이트에는 국보법의 역사와 그간의 인권탄압 사례, 국제앰네스티의 개폐권고와 국가인권위의 폐지 권고 내용, 현재 국보법 폐지를 위해 벌어지고 있는 각종 활동내역 등이 소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