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 신임 회장에 이영진 씨 

8월 21일 호치민 소재 식당에서 열린 7대 회장선거서 과반수 이상 득표로 당선

2020-08-25     이현수 기자
대한노인회

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 제7대 회장으로 이영진 씨가 선출됐다.

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회장 직무대행 박길웅)는 지난 8월 21일 호치민시 소재 한솔식당에서 열린 제7대 회장 선거에서 선거인 61명 중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 입후보한 이영진 씨가 찬성 33표, 반대 6표, 무효 2표로 과반수 이상 득표해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8월 24일 밝혔다. 

이영진(79) 당선자는 1993년 베트남으로 이주한 후 호텔업과 건설 관련업에 종사해왔으며, 현재는 진주목걸이 도매업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 제7대 회장 임기는 2년이며, 오는 9월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