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모국연수 취소

올해 연수 요건 충족자에 내년 모국연수 참가신청시 우선 참가자격 부여

2020-06-11     서정필 기자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열릴 예정이던 ‘2020년도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모국연수’가 코로나19 전세계 확산으로 인해 취소됐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당초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중고생 모국연수의 경우 1,2차 각 500명 씩 모두 1,000명과 대학생 모국연수 참가자 500명 등 모두 1500명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으로 참가 청소년의 안전 고려 및 제2차, 3차 추가 경정예산 편성에 따른 관련 사업비 감액 등의 이유로 행사는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재단은 올해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모국연수 요건 충족자는 내년 모국연수 참가신청시 우선 선발 자격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