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브라질, 상파울루시 구청에 마스크 500장 기증

구청장과 봉헤찌로 거리 등 한인타운 방역 논의 

2020-04-21     이현수 기자
민주평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는 지난 4월 18일 상파울로시 구청(구청장 로베르토 아란테)을 방문해 마스크 500개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김요준 회장은 나성주 간사, 홍은경 부회장, 최용준 통일분과위원장 겸 한상회장과 함께 구청장실을 찾아 마스크를 전달한 후, 로베르토 아란테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요준 회장은 브라질협의회가 자체적으로 한인타운 방역활동을 준비 중인 사실을 알리고 관할구청의 동의를 구하는 한편, 구청에서 봉헤찌로 거리 등 한인타운에 방역을 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로베르토 구청장도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고 브라질협의회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