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IS 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 참가자 모집

CIS지역 고려인 한국어교사 대상...4월 10일까지 관할공관 통해 접수

2020-03-18     서정필 기자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올 여름 진행될 ‘CIS 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6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5주간 진행될 이번 연수의 초청인원은 30명이며 참가대상은 CIS지역 고려인 한국어교사(한글학교 교사 및 현지 한국어 강사 포함)다.

이번 연수에 참가를 희망하는 교사는 ▲참가신청서 1부(한글 자기소개서 포함) ▲재직(경력) 증명서 1부(자유양식, 재직기간 입력 필수) ▲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동의서(한글) 1부를 준비해 거주지 관할 공관에 4월 1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연수는 크게 강의, 체험 및 실습, 기타활동으로 구성된다.

먼저 ‘강의’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어 능력별 교육, 한국 역사/문화 교육 등이 진행되고, ‘체험 및 실습’ 순서에서는 지역문화체험·한식체험·사물놀이체험, 문화공연관람 등 한국문화체험과 교안 및 교구 만들기·모의수업·학교 수업 참관 등 교육실습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밖에도 개·폐회식, 오리엔테이션, 간담회, 숙달도 평가, 설문지 작성 및 소감 발표 등 활동에도 더불어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참가인원 모두에게 국제선 항공료(왕복, 일반석) 및 연수기간 내 체재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며 참가자 확정 통보는 4월 중 관할공관과 개인 이메일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접수 관련 문의는 재외동포재단 교육사업부(+82-64-786-026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