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한국학교, “코로나19·뎅기열 예방에 최선”

손 소독제와 체온계 등 방역물품 배치하고 모든 출입자 발열확인 ‘뎅기열’ 예방 위해 모든 유치원 교실에 모기약과 훈증기 사용

2020-03-16     서정필 기자
아르헨티나한국학교는

아르헨티나한국학교(교장 이우범)는 최근 아르헨티나에 유행하는 ‘코로나19’와 ‘뎅기열’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학교 측은 우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교 측에 손 소독제와 체온계 등 방역 물품을 비치하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모든 학교 출입자들에 대한 발열 확인을 실시 중이다.

아르헨티나한국학교는

학생들에게는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기침 예절 및 손씻기 교육 등을 수시로 하고 있으며, 모든 교실에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 또한 주 2회 학교 전체에 분무 소독도 하고 있다.

또 ‘뎅기열’ 예방을 위해 모든 유치원 교실에는 모기약 훈증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유치원 원아들은 모기장 안에서 낮잠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교직원들도 현지식 인사를 되도록 피하고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행사 및 장소 방문을 자제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