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사례 접수

“뉴욕 한인사회 소상공인들의 피해 사례 접수해, 공동대책위와 대응방안 마련할 방침”

2020-03-09     이현수 기자

미국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코로나19로 인한 뉴욕 한인사회 소상공인들의 피해 사례를 접수한 뒤,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한인사회 코로나19 공동대책위원회’에서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3월 9일 밝혔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많이 위축됐다”며, “경제를 살리기 위한 첫 단계로 피해 사례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공동대책위에서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인들은 피해 사례 및 애로사항, 필요로 하는 지원 방안 등을 뉴욕한인회(212-255-6969, office@nykorean.org)에 접수하면 된다. 

뉴욕한인회는 “추후 한인회 모바일 앱인 ‘KAAGNY’를 통해서도 코로나19 피해 사례를 접수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욕한인회 앱은 앱스토어와 구글스토어에서 ‘KAAGNY’를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