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차세대 해외입양 동포 지원사업’ 수요조사 실시

2020년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열리는 입양동포 관련 사업 대상 지원 원하는 단체는 2020년 1월 24일까지 관할공관에 신청서 제출해야

2019-12-31     서정필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차세대 해외입양 동포 지원사업’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월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 사업은 2020년 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내 열리는 입양동포 관련 사업(행사)이며 사업 목적은 ▲차세대 해외동포의 권익신장 및 안정적 현지 정착 ▲차세대 정체성 정립 및 민족적 유대감 형성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한 상호 교류 및 연대 강화다. 차세대 해외입양동포란 45세 미만의 해외입양인 및 자녀를 일컫는다.

지원 대상은 ▲미국․캐나다․호주 및 유럽 지역 입양동포 자생단체 ▲입양동포 양부모 단체 ▲ 기타 동포단체(한인회, 한글학교(협의회 포함), 문화예술단체 등)가 추진하는 입양동포 관련 사업 또는 제반 활동이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는 2020년 1월 24일(한국시간 기준)까지 신청서를 관할 공관에 제출하면 되며 심의는 2월 첫째 주 이뤄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원금 신청 제출서류를 작성한 뒤 대표자 서명 후 관할공관에 제출해야 한다”며 “붙임서류 누락 시 지원을 위한 충분한 심의가 불가하니 꼭 신경 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