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하노버 한인학생회 ‘한국 문화의 날’ 행사

한국영화 상영회 및 ‘한국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 진행

2019-12-05     김복녀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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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노버한인학생회가 지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하노버 라이브니츠대학교(Leibniz Universitaet Hannover)와 청 합기도장(Kampfsportzentrum Chung)에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하노버 한인학생회가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첫 행사로, 주함부르크한국총영사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 행사는 하노버에서 오랜만에 한인단체 주최로 개최된 한국문화 소개행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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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한인학생회는 행사가 열리는 3일 동안 한국영화 <광해> <터널> <의형제>를 매일 1편씩을 상영하고,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한국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를 열어 ▲한복 체험행사 ▲서예 체험행사 ▲전통악기 체험행사 ▲제기차기, 윷놀이, 공기놀이 체험행사 ▲한국음식 체험행사 등을 진행했으며, 하노버 현지 대학생, 시민, 우리 동포 등 18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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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함부르크총영사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11월 30일 행사장에서 하노버 지역 순회영사를 실시하며 동포들에게 영사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