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 열린 ‘재외동포 청소년 꿈 발표제전’ 수상자들, 한국에 모인다

나의꿈국제재단 주최 ‘1회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 꿈 발표제전 세계대회’ 10월 18일 서울 중구 ENA호텔서 개최

2019-10-14     이현수 기자
나의꿈국제재단이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ENA호텔에서 ‘제1회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 꿈 발표제전’을 개최한다.

미국 휴스턴에 본부를 둔 나의꿈국제재단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정체성 함양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2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매년 전 세계 48개국에서 재외동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로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청소년 꿈 발표제전’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청소년꿈발표제전 세계대회’에는 해외 각국에서 개최됐던 ‘청소년꿈발표제전’ 수상자 중 12개국 15명이 초청됐다. 이들은 모국에서 한국어로 자신들의 꿈을 발표하고, 2박 3일간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재외동포 청소년들 간의 우정을 나눈다.   

한편, 세계대회 후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나의꿈국제재단이 역대 ‘청소년꿈발표제전’ 수상자들 중 리더십과 봉사정신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는 ‘2019 마이 드림 갈라’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