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 유럽 한인회장단 고성서 통일 워크숍

유럽한인총연합회, 작년 김포강화 지역에 이어 ‘한반도의 통일과 유럽한인동포들의 역할’ 워크숍 진행

2019-10-10     이현수 기자
유럽한인총연합회는

유럽한인총연합회(회장 유제헌)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강원도 고성 일대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반도의 통일과 유럽한인동포들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10월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2019 세계한인회장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유럽 각국 한인회장단과 유럽총연 임원진 등 55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같은 주제로 DMZ 서쪽 끝인 김포와 강화지역에서 워크숍을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DMZ 동북쪽에 위치한 강원도 고성 일대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유럽한인총연합회는

워크숍 첫날에는 민병희 강원도교육감 초청으로 환영 만찬이 있었다. 이 만찬행사는 올해 7월 유럽총연이 독일에서 개최한 ‘꿈과 기적을 향한 청소년 통일캠프’에 강원도 DMZ 지역 학생 및 교사 30명이 참가한 인연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민병희 교육감은 유럽한인총연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유럽총연은 청소년 통일캠프에 인솔자로 동행한 서병재 부교육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유럽한인총연합회는

고성 파인힐 리조트에서 2박을 묵은 유럽회장단은 둘째날인 10월 1일 골프게임과 설악산 등산 중 선택해 오전 시간을 보낸 후, 오후에는 통일전망대를 거쳐 금강산 전망대를 방문했다. 이어 강원산림포럼 이사장 우종춘 강원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남한 내 산림의 역사와 북한 산림현황’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유럽한인총연합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