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애난데일의 맛’ 행사에 고깔 협찬

2019-10-08     서정필 기자
종이문화재단은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은 10월 5일 미국 버지니아주 한인타운 애난데일에서 열린 ‘제5회 테이스트 오브 애난데일(Taste of Annandale ; 애난데일의 맛)’ 행사에 고깔종이 1,000장을 협찬했다.

이승배 회장은 지난 달 말 해외 ‘통일교육위원 연찬회’ 참가 차 고국을 방문해 노 이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이 행사를 소개했고 노 이사장이 행사를 위해 특별히 고깔종이를 제작해 협찬한 것이다.

종이문화재단은

이날 행사에는 미 하원 게리 코놀리, 돈 베이어의원과 상원의 리처드 새스로오, 비비안 워츠 상원의원을 비롯해 샤론 브로바 패어팩스시 감리위원장, 페니 그로스 매이슨지구감독관 등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관한 버지니아 한인상공협회 이승배 회장은 “미국은 이민으로 탄생한 나라이지만 특히 이 지역에는 세계 150여 국가의 이민자들이 거주하고 있어 축제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이 축제의 자랑”이라고 축제에 대해 설명했다.

종이문화재단은

이 회장은 “현지 우리 교민들과 150여 개국 이민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에서 K종이접기의 모태인 고깔이 큰 인기여서 행사장 곳곳마다 고깔을 쓰고 다니는 관람객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고, 참석한 상하원 국회의원이나 지역인사들도 흥미로워했다”고 말했다.

행사장에 한편에 마련된 K종이접기(Korea Jong ie jupgi) 체험부스에도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 기원 고깔 팔천만개 모으기 운동”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가족 등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노영혜 이사장은 “우리 교민들이 중심이 돼 준비한 ‘제5회 테이스트 오브 애난데일’ 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