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과 한국학교, 한국 홍보 앞장선다

아르헨티나에서 한국 이미지 제고 및 한국문화 확산 위해 협력하는 업무협약 체결

2019-09-06     서경철 재외기자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조문행)과 아르헨티나 한국학교(교장 이우범)는 지난 9월 4일 오전 11시 아르헨티나한국학교 회의실에서 아르헨티나에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확산 및 한국문화 확산 등을 위해 노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되는 주요 문화행사를 한국 홍보의 마당으로 활용하고 한국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실행하기로 했다. 특히 아르헨티나에서 태권도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계기로 태권도 활성화 증진 및 다양한 스포츠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상시 교환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문화원은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각종 문화 및 교육 체험활동을 위한 문화원 탐방 등을 적극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아르헨티나 한국학교 관계자는 “문화원과 한국학교 두 기관의 상호협력은 아르헨티나에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나아가 한국과 아르헨티나 양국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