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 현판식 개최

“호치민 동포사회 체육활동의 구심점 역할 위해 노력할 것”

2019-07-23     이현수 기자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호치민지회(회장 손인선)는 지난 7월 19일 호치민 소재 중식당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민철 주호치민총영사관 부영사, 이충근 대한체육회 베트남지회 명예회장, 박남종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치민지회장, 정태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겸 인천시축구협회장을 비롯해 내외빈 8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선체육회 창립 취지서 낭독으로 시작된 현판식은 내외빈 축사와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손인선 호치민지회장은 “대한체육회 설립 100주년이 되는 해에 이곳 호치민에 지회가 설립돼 뜻깊다”며 “오는 11월 교민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실내체육관, 다목적 운동장 건립 등을 목표로 동포사회 체육활동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