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세계한인교육자네트워크와 업무협약 체결

미국 정규학교에 보급할 종이접기 교육과정 공동 개발키로

2019-05-09     이현수 기자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둔 세계한인교육자네트워크(회장 김성순, 이하 IKEN)는 지난 5월 8일 서울 장충동 종이문화재단에서 미국 정규학교에 보급할 종이접기 교육과정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종이나라가 발행한 ‘대한민국 종이접기강사’ 및 ‘똑똑한 어린이 급수종이접기’ 교재를 토대로 미국 교과서형 K-종이접기 교육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내년 6월 이후 IKEN의 웹서비스를 통해 현지 교사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노영혜 이사장은 “미국 정규학교 교사들을 위한 종이접기 교육 커리큘럼 개발과 보급은 K-종이접기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는 대단히 중요한 동력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