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 한인회, ‘선전한인문화센터’ 개관

미니 도서방 설치…다양한 문화 및 교육강좌 진행하고 고충상담소 역할도 한다

2019-04-15     이현수 기자

중국 선전 한인(상공)회(회장 정우영)는 지난 4월 12일 ‘선전 한인문화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선전한인문화센터에는 교민들이 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미니 도서방’이 설치됐으며, 향후 꽃꽂이, 미술, 외국어 강좌 등 다양한 문화 및 교육 강좌를 진행하고, 교민들의 애로사항을 상담할 수 있는 고충상담소 역할까지 담당할 계획이다.

정우영 회장은 “현재 미니 도서방을 만들었지만, 도서방을 채울 도서들이 필요하다”며 교민들과 단체들의 도서 기부를 당부했고, 아울러 “도서관 운영을 도울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기다린다”고 말했다.

선전한인문화센터에 도서 기부 및 자원봉사자로 참여를 희망할 경우 선전한인(상공)회 (szkorcham17@naver.com)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