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인도 델리분회 ‘주니어 자문위원’ 임명

동포 자녀들에게 올바른 안보의식과 통일관 심어주기 위해 중고생 8명 주니어 민주평통으로 임명

2019-04-11     이현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 인도지회(지회장 김백규) 소속 델리분회(분회장 이광일)는 지난 4월 5일 주인도한국대사관에서 ‘주니어 민주평통 자문위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광일 분회장은 9~1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8명(신유진, 임진우, 권준안, 박주희, 박병준, 김수현, 백은지, 박우준)에게 민주평통 델리분회 주니어 자문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향후 민주평통 인도지회에서 주최하는 통일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통일 골든벨, 통일 음악회, 역사 강연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주니어 민주평통’은 해외에서 자라나는 동포 자녀들에게 올바른 안보의식과 통일관을 심어주기 위한 조직으로, 안보 및 통일 교육을 통해 분단된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통일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광일 분회장은 “아직까지 민주평통의 활동이 델리 교민사회에 크게 알려지지 않아서 우선 교민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행사를 많이 주최해 참여도를 높이고, 각종 한인회 행사에도 적극 참여, 지원해 민주평통 활동의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